그들만의 잔치에 불과한 대선 사람이 본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아닌데 살아가면서 이속을 챙기게 된다. 이 때문에 사람은 누구나 다 자신을 잘 따라주는 사람에게 정이 끌리게 마련이다. 그가 잘못을 하여 미워하게 될지라도 끝내 그에게 정이 갈 수밖에 없다. 그것은 곧 서로가 닮았기 때문일 것이다. 전국시대를 통일했던 진시.. 시사칼럼 2002.12.27
주한미군, 이제는 물러가야 할 때 사람은 누구나 이익을 추구한다. 하지만 동물과 다른 점은 이익을 추구하기 전에 이미 윤리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윤리가 없는 이익추구는 동물과 다를 것이 없다. 이것은 개인끼리의 관계 뿐만아니라 국가간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국가간의 관계에서 지나치게 이익을 추구함으로 인.. 시사칼럼 2002.11.25
노.정후보의 단일화 추진은 질곡행 길목이다. 송나라 때의 유학자이면서 정치가였던 구양수는 “군자는 같은 도로써 붕당을 만들고 소인은 같은 이익으로써 붕당을 만드는데 이것은 자연의 이치이다. 소인은 국록과 재물을 탐하여 이익이 같을 때는 잠깐 같은 당이 되지만 붕당이 되는 것은 거짓이고 이익을 보면 먼저 쟁취하려 하고 이익이 끝나.. 시사칼럼 200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