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의 일상생활중의 하나인 라인이 일본기업의 앱이 아니라 한국기업 네이버라는 사실을 안 일본인들은 얼마나 박탈감을 느낄까? 더욱이 한국을 한 수 아래로 내려다 보고 있는 기성세대들은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그들에게 라인은 조센징의 일본침략인 셈이다. 라인은 20세기초 일한합방을 넘어 21세기 한일합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때문에 총무성은 라인을 가지려고 준비를 했고, 늘 그렇듯이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왔다. 라인의 개인정보유출사건이 그것이다. 그것을 계기로 총무상 마쓰모토 다케아키는 소프트뱅크에게 주식을 모두 팔라고 경고했다. 마치 그의 조상 이토 히로부미가 고종을 압박하듯이. 하지만 그러한 개인정보유출은 라인 뿐만아니라 페이스북도 저질렀으나 그런 경고는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일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