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가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다시 평범한 팀으로 돌아왔다. 그 동안 연승행진에서 주춤했었을 때 전환의 갈림길에 있었지만 결국 반할 감독의 쓰리백 고수로 인하여 평범한 팀이 되고 말았다. 사우샘프턴의 단단한 수비에 비하여 맨유는 헐거웠고, 그 빈틈을 노린 쿠만 감독의 전략.. 카테고리 없음 2015.01.12
역습의 승리, 레알과 바이에른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역습이 바이에른 뮌헨의 패싱축구를 눌렀다. 과르디올라는 그 특유의 점유율 지배를 통한 패싱축구를 시종일관 보여주었다. 그러나 레알의 골망을 결국 흔들지 못했다. 간결한 패스는 과거 바르셀로나와 다름이 없었으나 패널티 박스 안에.. 카테고리 없음 2014.04.24
역습에서 패싱플레이로 전환, 맨체스터Utd 요즘 모예스 감독은 바늘방석일 것이다. Epl 최고 명문 맨체스터utd를 평범한 팀으로 만들어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뿐만 아니라 유로파 리그 출전도 어려운 지경에 빠졌기 때문이다. 더욱이 페르시와 루니의 부상까지 겹쳐 설상가상의 상태에서 6일 새벽 뉴캐슬과 일전을 치루었다. 그.. 축구 2014.04.06
아름다움과 실리축구의 경계선에 서성거리는 벵거 프랑스와 독일의 경계에 있어 더욱더 특이하고 아름다운 알자스의 스트라스부르. 현재 그곳은 프랑스 영토이다. 그러나 2차세계대전 때 독일령이었고 그 이전에 프랑스령, 1차세계대전 이전까지 독일령이었다, 19세기 보불전쟁의 패배로 인하여 독일로 넘어가던 날 불어로 마지막 수업을.. 축구 2013.10.24
유로2012에서 토레스 제자리 찾기 유로2000에서 토레스의 결승골. 람을 제끼고골을 넣는 그의 모습은 온몸에 닭살 돋을 정도였다. 골을 넣겠다는 그의 강한 집념과 냉정한 침착성이 낳은 결과였다. 그의 골로 결국 스페인은 메이저대회 울렁증에서 벗어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유로2012에서도 그러한 토레스.. 축구 2012.06.08
맨유, 중앙미들 영입 없이 우승은 꿈에 불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음시즌에도 리그우승과 챔스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까? 그 답변은 '어렵다'라고 할 수 있다. 맨유의 가장 큰 장점은 긱스와 나니 등의 윙어들이다. 그들의 빠른 역습으로 골을 넣는 것이 맨유의 특징인데 그것은 세계 최고의 수준이다. 반면에 중앙미들은 챔스리그 결승에서 .. 축구 2011.07.25
퍼기의 판단미스로 인한 참패 도박회사의 예상대로 맨유는 바르셀로나에 3-1참패를 당하였다. 페드로의 첫골부터 이미 맨유는 패배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애초에 퍼기의 작전이 문제였다. 중앙에 긱스와 캐릭을 선발출전시켰다는 것이 맨유의 악재였다. 캐릭은 2009년 결승에서도 바르셀로나의 사비에게 완전히 압도당했었다. 그럼.. 축구 2011.05.29
나와 상대방 의식의 혼란: 베르히만 감독의 '페르소나' 인간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생활을 한다. 그 생활 속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거나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또는 닮은 사람이 있거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그들과 함께 생활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닮는다. 얼굴 뿐만 아니라 의식도 비슷해진다. 그렇다면 자신만의 의식은 과연 .. 영화평론 2011.05.10
챔스 결승, 맨유가 바르셀로나 이기는 법-패스차단과 측면공격 강화- 현재 바르셀로나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오죽하면 자존심 강한 독재자 퍼거슨이 무리뉴에게 조언을 구하겠다고 말하였겠는가? 현재의 전력으로 맞불을 놓았을 때 바르셀로나를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였을 것이다. 도박업체에서도 바르셀로나.. 축구 2011.05.06
조종암: 경기도 가평군 대보리 가평군 대보리에 있는 조종암은 명나라 신종의 글과 선조의 글, 우암의 글로 유명하다. 가평에서 대보리로 들어가가 보면 바위에 그러한 글이 있고 비석이 우두커니 서있다. 비석에 총탄자국은 6.25전쟁의 상흔이 그대로 남아 있다. 再造藩邦(재조번방), 萬折必東(만절필동)의 글이 있는데 앞글은 제후.. 문화유적답사 2010.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