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부활할 수 있을까? 07년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밀란이 자꾸 추락하고 있다. 08년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스날에게 16강전에서 패배하더니 세리에A 5위를 기록해 아예 그 리그에 진출도 못하였다. 그 후 호나우징요를 비롯하여 플라미니, 센데로스를 영입하였지만 개막전에서 승격팀 볼로냐에 2:1로 패배하는 등 영 부활기미가 .. 축구 2008.09.05
아스날, 지난 시즌 보다 이번에 우승 가능성 더 높아 아스날, 지난 시즌 보다 이번에 우승 가능성 더 높아 -데니우손과 윌셔의 발견- 흘렙과 플라미니를 잃은 아스날이 다음 시즌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두 선수를 잃은 것은 큰 손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반드시 다음 시즌에 어둠이 있는 것만은 아니다. 이번 프.. 축구 2008.08.07
맨유의 위기와 극복방법 -호날두 떠나고 베르바토프와 루니 콤비 기대- 더블을 달성한 맨유가 위기에 봉착했다. 케이로스 수석코치가 떠났고, 호날두가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하려고 기를 쓰고 있다. 더블은 유럽최고를 의미하는 것이지만 그 명성은 세계 최고를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코치나 선수들에게 그만한 매력이 없기 때문에 이미 떠났고 떠나려고 한.. 축구 2008.07.26
아래로부터 혁명으로서 촛불시위 불은 어둠 속의 자연을 밝혀 주는 것이며 촛불은 인간을 밝혀주는 도구이다. 불은 자연 속에서 생겨 스스로 어둠을 밝히지만 촛불은 인간이 만들어서 그가 직접 들고 밝히는 것이다. 따라서 불은 자연이지만 촛불은 인간이 어둠을 밝히기 위한 도구이자 수단이다. 이 때문에 촛불은 자연의 어두움 뿐.. 시사칼럼 2008.06.21
소설 ‘하나코는 없다’, 일상 속에서 실체에 대한 섬세한 관찰 우리들의 이름은 출생신고 할 때부터 나타난다. 출생신고는 사실상 당사자의 출생신고라기 보다 이름의 출생이자 탄생이다. 그 이름으로 평생을 살아가며 그것에 대하여 아무런 생각없이 지낸다. 그러나 그 사람의 실체는 이름이 아니라 생김새이며 그 보다 그 마음이라고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실체.. 문학평론 2007.10.11
허위학력 권하는 사회 요즘 허위학력으로 인하여 사회가 조용할 날이 없을 뿐만 아니라 언론의 지면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대학교수로부터 문화, 연예계 인사들까지 허위학력으로 도마에 올랐다. 이로 인하여 해직되고 활동을 중단하거나 그렇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지탄을 받고 있다. 명문대 졸업 혹은 석사, 박사라.. 시사칼럼 2007.09.08
윤동주 : 자아에 대한 인식과 윤리의식 <자화상>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엾어집니다. 도로 가 .. 문학평론 2007.03.09
김훈의 ‘화장’ : 다른 의미의 같은 글자 속에서 미와 추의 대비 언어는 인간사이의 약속으로서 기호와도 같은 것이다. 그것은 소리에서부터 시작하였고 의사소통이 되었을 때 언어라고 불리워진다. 그 전에는 그냥 소리일 뿐이다. 물론 언어도 소리에 속한다. 소리는 서로 다를지라도 다 똑같이 소리라고 부른다. 반면에 언어는 서로 다르면 다른 언어라고 한다. 예.. 문학평론 2006.12.14
영화 '아워뮤직 : 전쟁 속에서 고다르의 화해모색 전쟁은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하여 나온 것이다. 국가, 민족간의 전쟁은 고위층의 욕심으로 인하여 벌어진다. 그러나 전쟁으로 희생당하는 사람은 그 장본인인 고위층이 아니라 민간인이다. 따라서 고위층의 욕심 때문에 무고한 민간인이 희생당하는 것이다. 그러한 전쟁을 정의로운 전쟁이라고 꾸미.. 영화평론 2006.11.25
사회주의적인 리얼리즘, 캔 로치 영국인에게 기독교는 오랜 전통을 갖고 있다. 헨리8세가 왕비와 이혼하기 위하여 카톨릭을 버리고 성공회를 세운 것이 그 시초이다. 민중의 개혁요망에 따라 루터, 캘빈 등이 개혁을 단행하여 세운 개신교와 달리 왕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 세운 성공회는 카톨릭과 가장 많이 닮은 개신교이다. 하지만 .. 영화평론 2006.11.12